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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독기

'위플래쉬(whiplash)' REVIEW(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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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위플래쉬'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작비의 12배를 거두었을만큼 전세계적으로 작품성을 크게 인정받은 훌륭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훌륭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익숙치 않은 장르였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의 장르는 음악이고 그 음악에서도 '재즈'를 주제로 삼고 있는 영화이기에 재즈에 대해 일반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관객들이 영화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지금까지도 논의되고 있는 주제에 관한 시사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위플래쉬(whiplash)'의 뜻은 '채찍질'입니다. 앤드류 네이먼(주인공)에게 끊임없이 언어적으로 물리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며 테런스 플레처(주인공의 선생)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의 범위까지 잠재성을 끌어올리겠다는 명목으로 압박을 가합니다. 결국 어쨌든 주인공은 마지막 연주 장면에 초인간적인 연주를 전개하며 스승과 눈을 맞추고 약간의 미소를 띄지만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비인간적이었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시사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좌) 테런스 플레처(주인공의 선생), (우) 앤드류 네이먼(주인공)

 

과연 '체벌'이 교육에 포함되어야 하는지, 체벌의 효과가 있는 것인지와 같은 주제로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 제가 봐왔던 약 천 편정도의 영화들 중 최소 top 20 안에 들 영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만큼 저에게 매우 훌륭했던 영화였습니다. 음악을 주제로 하는 영화임에도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사실 제 취향과 거리가 멀고 영화 사운드와 대사들도 혼란스럽고(시끄럽고) 부정적인데 영화를 극찬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배우들의 절정에 다다른 듯한 연기력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J.K 시몬스(주인공 선생 역)의 혼신이 담긴 연기가 학창시절 1교시부터 야자시간까지 하루종일 학교에서 혼난 그 때 잊고 싶었던 그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 저를 움츠라들게 만들고 눈물 찔끔나게 만들었습니다. (-。-;
그만큼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미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과 영화의 몰입감이 장난 아니랍니다.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당신,,,

 

여러 OTT 서비스들에서 찾아보실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적인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작품이고! 발랄함이 듬뿍 담겨있을 가능성이 큰 일반적인 음악 영화들과 확실한 대조점이 있는 영화이기에 신선함이 없는 시대에 장르적 신선함을 화끈하게 느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고난 후 개운한 영화는 아닌 것 같아요...ㅎ 약간의 열린 결말을 두고 있는 영화이고 내용 자체도 긍정적이기보다 압박적이고 강하기 때문에 하루를 마무리하시면서 보면 더더욱 좋으리란 생각이 듭니다.ㅎ(절대 아침은 안돼요(✪‿✪)ノ)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나무위키-위플래쉬'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플래쉬

전율의 100분!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 데이미언 셔젤 연출, 마일스 텔러 와 J.K. 시몬스 주

namu.wiki

 
 
 

'위플래쉬'-예고편(1분 31초)

 

'위플래쉬'-최고의 장면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灬♥ 3 ♥灬)( 灬♥ 3 ♥灬)( 灬♥ 3 ♥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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