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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독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SHORT REVIEW(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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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91분(1시간 31분)으로 가벼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BUT,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라는 사싈..,,

주인공의 직업은 '전화상담사'로 극한 of 극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일할 때면 감정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직업정신으로 매년 팀 내 우수 상담원으로 선발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러한 삶에 지쳐 자신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자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사고전환을 복돋아주고 이끌어줄 사람이 주변에 없는 주인공이 저는 매우 안타까우면서도 많은 공감이 됐던 것 같습니다...(영화는 심플하게 위에서 설명한 주인공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혼자 일하고 싶은 주인공,,, 하지만, 신병 받아라!..아니.. 신입받아라..!!!

 

이 영화에 대한 평가: 3.5/5

저는 영화가 전반적으로 어둡더라도 결말만큼은밝고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영화를 주관적으로 선호합니다. (◕‿◕✿) 왜냐하면 영화를 보고난 후 결말마저 어둡다면 영화를 봤을 때 생기는 기쁨, 상쾌함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사는 사람들 중에서도 '힘든 여건'에 놓여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저의 선호에 벗어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주관적으로 비선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3.5/5' 라는 상당히 높은 점수의 평가를 내린 이유는'주인공의 삶에 몰입하게 만들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를 통해 나의 삶을 성찰해볼 수 있게 하는 능력이 뛰어난 영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나는 작품 속 주인공처럼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인 것처럼 착각하며 타인과 진실된 교류를 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다른 사람이 나와 관계를 맺고 싶어하지만 나의 선입견과 편견에 사로잡혀 그들의 호의를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 긍정적으로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게해준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 배우님이 너무 예쁘시돠 ㅎㅎ^^..)

영화 추천 대상: 혼자 사는 청춘들, 삶에 지친 사람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저는 제가 이런저런 이유로 힘들 때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보면 동질감을 느끼고 왜인지 다시 으쌰으쌰 힘을 한 번 내볼 수 있게 되더라구여..ᕕ( ᐛ )ᕗ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영화 추천 대상에 해당되시는 것 같다면...!
OTT를 통해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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